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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He has risen

by samoa 2023. 4. 8.

그는 살아나셨다.  (마 28:1-6)

역사적으로 보면, 점을 보는 사람,

사주팔자를 봐주는 사람의 자녀가 잘되는 일이 없습니다.

신문이나 잡지에 사주팔자나 꿈 해몽이 자주 나오는데,

그런 글을 쓴 사람의 자녀가 잘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 것에 미혹 당하면 안 됩니다.

 

인도에 유명한 예언자로 소문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사람들을 속인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왕이 그를 그날 당장 죽이려고 불러들였습니다.

왕은 거짓 예언자가 그날 자기가 죽는 것을 아는지

시험하기 위해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몇 년까지 사는지 아는가?

거짓 예언자가 왕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폐하, 저는 폐하께서 돌아가시기 3일 전에 죽습니다. 뭐뭐라고?

그러면 나는 몇 년까지 사는가?

폐하께서는 제가 죽은 3일 후에 돌아가십니다.

그 말을 듣자 왕은 아찔했습니다. 그 예언자를 그날 죽이려 했는데,

혹 그 예언자의 말이 맞으면 자기도 3일 후에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여봐라! 이 자를 데리고 가서 잘 먹이고 오래 살도록 잘 돌보아 주어라.

왕이라도 미래를 모릅니다.

대통령이라도 코앞의 일을 모릅니다.

 

삼손이 예쁜 여자와 놀아나다 눈이 뽑혀 죽을 줄 알았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롯의 처가 뒤를 돌아보았다가 소금기둥이 될 줄 알았으면

뒤를 돌아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간이 금과 은, 외투를 훔쳤다가 자기와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이

다 돌에 맞아 죽을 줄 알았다면 훔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두 몰라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사람은 미래를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래서 본문 26장 2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예수님께서 배신을 당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31절, 32절에 보면,

내가 죽지만 다시 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도 아셨고,

삼일만에 부활하실 것도 아셨습니다.

때문에 마태복음 16장 21절에서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부활한다.라고

제자들에게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7장 22절, 23절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마태복음 20장 18절, 19절에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하여 이방인들이 나를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으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셨습니다.

 

오늘은 부활절인데,

주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지난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십자가에 달려 계셨습니다.

그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운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주  내가 죽지만 삼일만에 부활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을 그들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빌라도 총독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각하, 죽은 자는 자신이 죽은 후 삼일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자주 말했습니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그의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가서 감추어 놓고

예수가 부활했다.라고 하면 민심이 소란하게 될 것이니

군사들에게 무덤을 지키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허락을 받고 파수꾼을 시켜 무덤을 지키게 하고

또 돌로 막은 무덤 문에 다시 회칠을 해서 도장을 찍었습니다.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하고 군사들이 3일간 지켰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제자들도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무덤에 가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부활하지 않으시고

안식 후 첫날, sunday, 주일날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안식일이 중하지만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더 큰 날로 여겨서

기독교는 유대교와 달리 주일날 예배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도 주의 날이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일주일이 다 귀한 날이지만, 가장 큰 날은 주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이른 새벽,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예수님을 사랑한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보러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저 무덤이나 돌보러 온 것입니다. 그런데 와보니 지진이 일어납니다.

무덤 문을 지키고 있던 군사들이 지진에 놀라 기절합니다.

빛나는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 문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얼굴이 번개처럼 빛나고 옷은 눈보다 흽니다.

그 광경을 보고 여인들이 무서워 떱니다.

그 여인들에게 천사가 말합니다.

마28:5-6,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에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따라 합시다.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습니다.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새벽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새벽에 일어나서 부활하신 주님을 경배해야 됩니다.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군에 가면 이유가 없습니다. 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됩니다.

교인들은 다 새벽에 일어나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를 지시고 말씀하신 대로 삼일만에 정확하게 부활하셨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말씀하신 대로 다 이루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할렐루야!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Whoever,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거듭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도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히말라야산맥의 주변 사람들은 오래 산다고 합니다.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마시며 사니 오래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히말라야산맥 가까이에서 살면 아마 120, 130세까지는 살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은

몇 십 년 더 사는 동네로 옮긴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동네로 옮긴 것입니다.

 

따라 합시다.교회는 영원히 사는 동네다. 

우리가 교회에서 살게 됨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에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 합시다.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우리 영혼만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몸도 부활합니다.

우리가 무덤에 들어가지만 나중에 우리의 무덤도 빈 무덤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만일 예수님께서 지금 오시면 우리는 무덤에 들어가지 않고

홀연히 변하여 영광의 몸을 입고 하늘로 들림 받게 됩니다.

제가 100세까지 살기를 원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내일이라도 오시면 참 좋겠습니다.

 

 천국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모욕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를 지셨지만 부활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승리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십자가를 지는 것 같은 고통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부활합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승천합니다.

주님께서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도 이기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아무리 캄캄하고 어려워도 결국에는 이기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아내(남편)가 가출하고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나는 이기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십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휘청거릴 때가 있습니다. 

목회자도 휘청거릴 때가 있는 것입니다.

 

베토벤은 첫사랑을 잃고 휘청거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다투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또 충격으로 귀가 어두워졌습니다.

음악가가 귀가 어두워졌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는 인생을 접으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영적으로 높은 경지에 있는 고매한 영적 지도자를

찾아가서 자기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지도자가 상자 하나를 가지고 와서 여보게,

여기에서 구슬을 하나 꺼내 보게.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구슬 하나를 꺼냈더니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지도자가 또 말했습니다.

또 하나 꺼내 보게. 또 검은 구슬이 나왔습니다.

 

여보게, 이 상자 안에는 하얀 구슬이 두 개, 검은 구슬이 여덟 개 들어 있네.

어떤 사람은 하얀 구슬을 먼저 집어내고,

어떤 사람은 자네처럼 검은 구슬을 먼저 집어낸다네.

검은 구슬은 불행, 실패를 뜻하고 하얀 구슬은 성공, 행운을 뜻하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검은 구슬도 주시고 흰 구슬도 주셨다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조금 먼저 흰 구슬을 집어내고

어떤 사람은 조금 늦게 흰 구슬을 집어내는 것뿐이라네.

자네가 계속 구슬을 집어내면 언젠가는 흰 구슬이 나오게 되어 있네.

흰 구슬이 자네 앞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네.

그의 말에 베토벤이 위로와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해서 음악계의 별이 된 것입니다.

 

따라 합시다. 내 앞에도 흰 구슬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앞길을 예정하고 계십니다.

잠언 16장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7절에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시고 나아가도

우리에게는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에서, 교회 생활에서 힘든 일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 주님께서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7절에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세계 골프계에서 존경과 사랑을 많이 받았던 사람들 중에서

대표적인 사람이 아놀드 파머와 잭 니콜라스입니다.

특히 아놀드 파머는 경기에 이겼을 때뿐 아니라

졌을 때도 그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오히려 졌을 때 더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잭 니콜라스는 이겨야 인기가 올라가고 지면 인기가 떨어졌는데,

아놀드 파머는 져도 사랑을 받고 인기가 올라갔습니다.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이던 잭 니콜라스가 하루는

아놀드 파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경기에 져도 어찌 그렇게 사랑을 받지? 그 비결을 말해 보게.

비결이라니, 그런 건 없어.

그러지 말고 좀 가르쳐 주게나.

그러면 우리 집에 한 번 와 보게.

아놀드 파머의 응접실에 들어간 잭 니콜라스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잭 니콜라스의 집에는 수없이 많은 우승컵이 찬란하게 진열되어 있는데,

아놀드 파머의 집에는 낡은 우승컵 하나뿐이었습니다.󰡒

아니, 그 많은 우승컵은 어떻게 했지?

나에게 그런 것은 의미가 없어. 내게는 이것 하나만 의미가 있지.

내가 경기에 져도 이렇게 사랑을 받으며 버티고 있는 것은

이 우승컵에 있는 글귀 때문이야.

잭 니콜라스는 그 글귀를 읽어보았습니다.

당신이 패배했다고 패배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 패배를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패배가 된다.

치열한 전투 현장 같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강자라도 매번 이길 수는 없다.

그러므로 설혹 져도 마음만 지지 않으면 다음에 이기게 된다.

 

마음이 긍정적인 사람이 영원한 승리자다. 얼마나 좋은 글귀입니까?

아놀드 파머는 경기에 이겨도 이겼지만, 경기에 져도

오늘은 졌지만 내일은 이긴다.하며 마음으로는 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경기에 져도 얼굴에 빛이 있었습니다.

항상 이긴 자의 얼굴이었습니다.

그 얼굴을 보며 사람들이 경기에 진 선수가 어떻게 저렇게

매너가 있고 힘이 있느냐? 하며 그를 사랑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기면 기뻐하고 지면 실망하여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니 지면 인기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놀드 파머는 경기에 져도 오히려 얼굴을 들고 기뻐한 것입니다.

참 멋있는 골퍼입니다. 우리는 회사가, 가정이 잘 될 때도 승리자입니다.

안 될 때도 승리자입니다. 결국에는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는 주님께서 승리하셨고,

그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승리합니다.

부활의 주님과 함께 날마다 승리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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