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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하나님의 얼굴(=브니엘)

by samoa 2023. 8. 26.

하나님의 얼굴(창33:1-20)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환도뼈가 부러진 후에 

그곳 이름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 하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사람과  못본 사람은 차이가 납니다. 

하나님의 얼굴를 본 야곱은 이전의 삶과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 만나고 난 다음에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뀝니다. 

 

본문에는 우리가 약할때 강해지는 비밀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나를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나의 힘, 돈, 경험, 지식 등등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야곱이란 이름이 약탈자란 뜻입니다. 발뒷꿈치를 잡은자입니다. 

움켜 쥔다는 뜻입니다. 내 힘으로 산다는 뜻입니다. 

그런 야곱을 하나님이 허벅지 관절을 처 버렸습니다. 

약한데 더 약해 졌습니다. 절뚝발이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그때서야  비로소 나를 축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에게도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가시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약한자를 들어 쓰십니다. 

약해 졌을때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뜻은 이긴자입니다.

자기를 포기하고 약해졌더니 더 강한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제 약해졌지만 하나님만 의지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변화가 되었습니까?

주저주저 하던 소심한 자에서 용기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에서가 두렵지만 만나러 나아갑니다.

문제에 직면합니다. 부딪치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눅15장에 집떠난 탕자가 나옵니다. 

탕자도 아버지께로  돌아갈 용기가 없었습니다. 

탕자가 완전히 망했을때 아버지 앞으로 나아갑니다. 

17절-내가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하면서 생각합니다. 

품꾼의 하나로 여겨주시겠지 하면서 용기를 가지고 일어섭니다. 

돌아오니까 아버지가 받아주십니다. 은혜로 받아 들여 줍니다. 

우리가 용기를 못내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받아준다는 믿음이 있으면 돌아옵니다. 

 

교회 떠났던 분들이 교회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용기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온 용기가 없습니다. 

하나님 만난 백성들은 용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다가 옵니다. 

멘 앞에 나아가서 형 에서에게 일곱번 엎드려 절을 합니다. 

3-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일곱번 절했다는 것은 철저히 자신을 낮추었다는 뜻입니다.

악수를 하는 유래도 오른손은 무기를 쓰는 손이기에 

오른손을 내미는 이유는 나를 너를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뜻입니다. 

악수는 대등한 관계에서 하지만 엎드리는 이유는 죽으면 죽겠다는 뜻입니다. 

내 생명은 당신께 달려 있습니다. 나는 항복했습니다. 하는 뜻입니다. 

 

야곱은 약탈자였습니다. 자기 생명을 자기가 지키는 자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다 맡겨 버립니다. 엎드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악수는 대등한 신뢰라고 한다면

엎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항복했다. 내 생명을 맡깁니다. 

내가 힘이 야있을때는 내 생명을 내가 지키려고 합니다. 

내가 아닙니다. 나는 예수로 삽니다. 완전히 

하나님께 맡길때 하나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이제 야곱은  은혜의 힘으로 살겠습니다. 고백합니다. 

 

2. 야곱은 은혜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세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자격없는 나에게  둘째 위로부터 세째 값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새롭게 사는 방식입니다. 

이것을 거듭났다고 합니다. 

거듭남은 본 어게인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위로부터 났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힘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은혜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약복강에서 야곱이 하나님과의 씨름은 거듭남의 사건입니다. 

이제까지 내 힘으로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살겠습니다.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은혜로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부딪칩니다. 형 에서 앞으로 나갑니다. 

에서가 400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엄청난 규모입니다. 

치러왔는데 갑자기 에서가 야곱을 끓어 않고 키스하고 웁니다. 

상상도 못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에서의 눈에 야곱이 불쌍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불쌍히 보인것이 바로 은혜의 눈인 것입니다.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가질수 없습니다. 

에서의 마음이 은혜로 바뀐 것입니다. 

절뚯 절뚝 하고 걸어오는 야곱의 모습이 불쌍히 보입니다. 

사람은 상대가 강하면 경쟁심이 생기는데

연약함이 드러나면 공감대가 생기고 불쌍히 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형 에서의 얼굴에서 은혜의 얼굴이 보입니다. 

 

야곱이 얍복강에서 환도뼈가 부러져서 절뚯발이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축복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불쌍히 여김받습니다. 

야곱은 약해진것  때문에 목숨을 건짐니다. 

20년 동안 형과의 원한이 한순간에 풀어집니다. 

예배후에 여러분이 약해져서 나가야 합니다. 

약해지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실때 더 약하게 하실때가 있습니다. 

내 머리로 잘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되지만 이것이 축복입니다.

나를 만나는 사람에게 은혜주어서 은혜로 나를 보게 만드십니다.  

 

왕상 8장에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세가지 은혜를 구합니다. 

첫번째 은혜는 어떤 실패와 좌절이 있더라도 이곳에 와서 기도하면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두번째 이곳에 이방인들이 와서 기도하더라도 기도에 응답해 주옵소서.

세번재 전쟁이 나서 외국으로 잡혀 가서 이곳을 향해 기도할때 

어느곳에 있든지 불쌍히 여겨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누구에게든지 불쌍히 여김을 받으면 다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생활 할때 페르시아 왕 고래스의 마음에 

불씽히 여기는 마음을 주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느혜미야도 기도할때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마음이 누구러져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으면 다 풀립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주실때는 내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얼굴에 하나님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10절-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형의 얼굴에 하나님의 얼굴(=브니엘) 이 보이니까 화해가 일어납니다.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대적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려서 하나님의 얼굴이 되게 합니다.  

가정에서도 배우자의 얼굴에 하나님의 얼굴이 보일때  다 회복됩니다. 

남편의 눈에도 아내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보이면 사랑이 회복됩니다. 

국가간에 외교를 할때도 각국이 주장이 팽팽합니다.

그런데 상대편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보이면 

모든 협상이 다 풀리는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거레처에도 까칠한 사람이 있다면 일이 안풀립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은혜의 마음을 주시면 협상이 쉬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내가 죽고 내가 약해질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여러분이 강해질수록 하나님의 은혜는 멀어지는 것입니다. 

야곱이 하는 모든 표현이 은혜입니다. 

야곱이 에서 앞에서 이들은 누구냐 할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자식들입니다.

5-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야곱의 말끝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에서가 야곱이 선물로 준 것들을 보며 이것들은 무엇이냐 하니까

종이 형님의 은혜를 입으려 하나이다.

8-.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야곱의 사상은 은혜의 힘으로 살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은혜란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11-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내 소유가 족하다고 합니다.

욕심쟁이인 야곱이 내 소유가 족하다고 합니다. 

이제 나는 소유로 살지 않고 은혜로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사람

위로부터 내려오는 은혜로 사는 사람들은 독기가 없습니다.

자기 힘으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늘도 안들어갑니다. 

은혜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다 맡기고 살기 때문에 

내 힘으로 발버둥치며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다 내려 놓고 다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입니다. 

 

3, 야곱은 예배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예배의 힘이란 말씀따라 사는 힘입니다.

야곱의 의사 결정이 내 생각이 아니라 말씀으로 결정을 합니다. 

형이 같이 가자 하니까 정중히 거절합니다. 

형을 따라가지 않는 이유는 형이 사는 곳이 세일땅 애돔입니다. 

이곳은 사해 바다 소돔과 고모라 가까운 곳입니다. 

이 땅은 하나님이 약속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땅이 가나안 땅입니다. 

그러니까 형 따라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오랜 여행을 해서 가족들과 양과 소들이 지쳐서 

좀 천천히 옮기겠습니다. 형 에서를 납득하도록 대답합니다. 

 

야곱은 조상 아브라함이 살았던 곳 세겜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18-야곱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두번째는 벧엘로 가고 세번째 헤브론으로 가서 생을 마칩니다. 

야곱은 자기의 욕심을 따라살지 않고 약속붙잡고 말씀따라 살았습니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길을 따라 예배의 삶을 살았습니다. 

야곱은 성을 쌓지 않고 예배의 단을 쌓고 살았습니다. 

야곱은 예배 드리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예배자 되십시오. 

 

여러분과 저의 고백도 나는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은혜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살아갈때 승리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쌓고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은혜를 드러내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야곱은 우리가 장차 드러내야 할 인생 모델입니다. 

그는 은혜를 체험한 사람입니다.

12아들 모두 믿음의 사람들로 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후대에까지 전해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땅이 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할때 그 땅의 주인이되고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에 있든지 어디서 살든지 예배자로 사시면

자손만대로 복을 받고 이기는 자 되시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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