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누구입니까? (요19:1-16)
십자가 상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말씀입니다.
군중들, 대제사장들, 강도 바라바와 총독 빌라도입니다.
바라바는 자기가 얼덜결에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처음은 미약했지만 나중은 창대했다는 표현과 비슷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지만
동정심도 갖고 어떻게 해서든지 풀어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은 사형 판결을 내리므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지금 좋다고 힘이 있다고 끝에 가봐야 아는 것입니다.
바닥에서 올라가는 인생이 있고 위헤서 추락하는 인생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주인을 만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1. 바라바의 길이 있습니다.
바라바=아버지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바라바는 사형수로 곧 죽을 목숨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예수님이 자신이 죽어야 할 죽음을 대신 죽어주었습니다.
한마디로 얼떨결에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얼떨결에 구원받은 바라바들입니다. 바라바가 나입니다.
바라바는 강도였습니다. 민란의 주동자로 살인자입니다.
자기 뜻이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입니다.
내 뜻대로 내 소견대로 로마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의 명분으로는 국가를 위해서 일한다 하면서
뒤에서는 해먹을 것을 다 해먹는 악인입니다.
내려오는 구전에 의하면
바라바가 풀려나서 오랫만에 집에 갔더니
아내가 크리스찬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내가 말하길 당신은 예수님 때문에 풀려났다고 알려줍니다.
이제 당신 생명은 당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 거라는 것입니다.
아내가 신앙으로인해 돌에 맞아 죽는 모습을 보고
그 뒤에 회개하고 새사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바라바는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일본 야쿠자들이 마음을 돌이켜서
미션 바라바란 단체를 만들어서 자기들의 오야봉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대신 죽어 주셨기에
더 이상 악한 짓을 할 수 없다고 하며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길을
가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전했습니다.
야쿠자들이 의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뭐든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야쿠자 영향으로 많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도 어떤 면에서는 내가 바라바입니다.
내가 죽으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실패가 실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체코에 프라하에 가면 존 후수 동상이 있는데
이 분이 프라하 대학교 총장이었습니다.
이 분은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외쳤는데
교황이 취소하라고 하니까 끝까지 반대하다가
화형 당해서 죽습니다. 죽었다고 실패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존후수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 영국사람 존위클리프입니다.
이분도 교황청의 파문당하고 처형 당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두려워합니까?
이 땅이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이 땅 넘어에 세로운 세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더 큰 세계가 있습니다.
이런 시가 있습니다.
벼랑끝으로 오십시오. 싫어요. 무서워요.
마지 못해 벼랑끝으로 가니까
그분이 나를 밀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나는 날아 올랐습니다.
바라바란 이름은 영광스러운 이름이 되었습니다.
바라바의 길이 바로 성도가 가야할 길입니다.
십자가 붙들고 세상 끝까지 가시기 바랍니다.
2. 빌라도의 길이 있습니다.
빌라도는 자기가 자기 주인이기에
결국 출세를 위해서 갔기에 자기 자신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이 무죄라고 외쳤지만 결국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채찍질을 하도록 명합니다.
왜 이렇게 하게 했습니까?
빌라도는 유대 종교인들과 타협하려고 했습니다.
죄없는 것을 알면서 고문하므로 불쌍하게 보여서
이정도로 했으니까 풀어주자고 하면 풀어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풀어주려고 애를 섰습니다.
결국 유대 종교인들의 소원대로 사형언도를 내렸습니다.
1-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마귀는 예수님을 미워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도 미워합니다.
영적인 세계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잔인합니다.
영적 싸움에는 타협이 없습니다.
철저히 예수님과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진멸하려고 합니다.
빌라도의 아내가 꿈을 꾸어서 저 사람에게 손대지 말라고 합니다.
저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학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빌라도는 겁이 났던 모양입니다.
6-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믿음의 반대말이 두려움입니다.
빌라도는 두려움 가운데 허세를 부립니다.
나는 너를 풀어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한도 내게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아무것도 너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10-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빌라도가 믿을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다 놓칩니다.
빌라도가 다 믿을 것 같지만 결국 믿지 않습니다.
마귀에게 잡혀 있는한 예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자기가 자기 주인이면 결국 주님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인이기에 마귀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 믿는 것 같지만 한 순간에 반역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너 누구의 충신이냐고 묻습니다.
너가 이 예수를 놓아주면 너는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출세하려는 빌라도가 이 말에 꼼짝을 못합니다.
12-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빌라도가 겉으로 보기에는 예수님을 동정하지만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기에
결론은 예수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자기 출세에 방해가 된다고 하니까
사형시키라고 내 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지막에 결국 주인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3.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자신을 크리스찬이라고 말을 하지만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기에 결국 자기 욕심 따라갑니다.
말씀 따라간다는 것은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인 사람은 아무리 손해를 보아도 말씀 따라가고
죽을 수 있고, 버림받을 수 있고, 실패할 수 있음을 알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좁은 길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길입니다.
이 길이 승리의 길이요 영광의 길인 것입니다.
타협하고 걸어갔던 빌라도는 2년 후에 로마 황제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자기 생각에는 출세길인 줄 알았지만 망하는 길이었습니다.
14-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대제사장들이 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해서 신성모독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제사장들이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고백합니다.
누가 신성모독입니까? 하나님이 왕이 아니라 로마황제가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자신이 주인입니다.
우리도 내 가슴을 팍 열고 나의 주인이 누구인가 물어야 합니다.
결국 주인 바꾸는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종교노릇하다가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지막에 자기 주인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철저히 믿고 내 자신이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좁은 길로 가야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길을 가야 합니다.
나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말이 아니라 내 마음에 누가 와 있습니까?
결단하는 믿음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